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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생명보험 가입


국민 10명 중 6명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생명보험(2010년12월 말)과 장기손해보험(2011년3월 말) 경험 통계자료와 인구통계(2010년)를 바탕으로 인구 대비 보험 가입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생명보험의 인구대비 전체 가입률이 56.0%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인구대비 가입률이 57.9%로 남성(54.1%)보다 높았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40대의 가입률이 7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67.9%, 67.2%로 뒤를 이었다.


장기손해보험의 인구대비 전체 가입률은 48.5%였다. 장기손해보험은 생명보험과 달리 남성(51.2%)의 가입률이 여성(45.7%)보다 높았다. 연령대 기준 시에는 9세 이하의 가입률이 61.6%로 두드러졌다. 다음으로 ▲30대 57.7% ▲40대 57.3% ▲50대 53.0% 등의 순이었다.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동시 가입률(인구 대비)은 29.1%였다. 남성 가입률은 29.9%, 여성 가입률은 28.3%였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40대 42.4% ▲30대 39.6% ▲50대 38.0% ▲9세 이하 25.4% 등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생명보험 또는 장기손해보험 둘 중 하나라도 가입한 경우의 가입률(인구 대비)은 75.4%였다.

한편, 장기손해보험은 손해보험회사가 판매하는 보험기간 3년 이상의 장기성 상품으로, 주로 상해, 질병, 배상책임, 비용손해 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