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및 맛집

홍대맛집 차돌박이4,900원 차돌풍

덴젤조 2018. 11. 28. 18:14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친구가 한국에 돌아왔다고 연락

이 와서 올만에 옛날 생각하면서 홍대에서 만나자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나갔네요 홍대가 2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선 

이렇게 세개노선이 다니는 곳으로 특히 공항철도가 다니면서 

인천공항에서 한번에 올수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보이더군요.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곳 저곳 들러보고 또 쇼핑을 할수 있는곳도 있어서 아이쇼핑을 

하다가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겨울에 신을수 있는 신발을 

살려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신발을 찾아서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하나사가지고 친구와 만나기로 

한곳으로 갔답니다. 갔더니 친구가 와서 외국에 1년정도 있었는데 

무얼먹고 싶냐고 하니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이리저리 다니면서 

보는데 홍대역 9번출구 뒷쪽으로 가니 눈에 들어왔던 고기 맛집이 

홍대에 있어서 친구와 같이 가서 먹고 왔어요





지나가다가 눈에 딱 들어왔는데요 차돌박이 4,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때문에 발길이 멈추어서 봤는데요 

차돌박이외에도 꽃살, 토시살, 안창살, 부채살도 판매를 

하는곳으로 전체적으로 가격이 완전 착한곳으로 

오랫만에 부담없이 소고기를 먹을생각으로 친구한테 

이곳이 고기 맛집으로 홍대에서 가성비좋은곳이라고 하면서 

들어가자고 하면서 같이 가서 먹고 왔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손님이 많았던 곳으로 확실히 고기 홍대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저희도 자리를 찾아서 앉았답니다. 

역시 홍대라서 젊은 사람들이 많았네요.. 그리고 

외국인 손님들도 보였던 곳이랍니다. 




메뉴판은 벽면에도 있었지만 테이블에도 있어서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메뉴를 볼수 있었답니다.

차돌박이 100g 4,900원 

토시살 100g 6,900원

안창살 100g 8,900원  

모든 고기들이 만원이 넘는 가격이 

없었던곳으로 저희는 이날 차돌박이와 

토시살, 안창살 그리고 차돌라면까지 주문해서 

먹고 왔답니다.




입구에서 들어올때 x배너에 낮술환영이라고 하고 

쏘맥세트가 9,900원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원래 소주만 마시는것보다는 목넘김이 좋은 

쏘맥을 좋아하는데 세트가 있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쏘맥세트로 주문을 해서 마셨네요..ㅋ

오랫동안 못만난 친구와의 만남이고 또 주류파인 우린 

이날 쏘맥으로 좀 달렸답니다.




요건 안창살로 100g 8,900원 

다른 소고기 전문점에 가면 절대 이가격에 

먹을수 없는 고기라서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토시살 100g 6,900원 토시살도 좋아하는 소고기 

특수부위로 역시 가성비 대박이라서 주문을 

했는데요 그래서 도마처럼 보이는곳에 토시살과 

안창살이 같이 담겨져서 나왔어요 




고기를 구워서 곁들여 먹을수 있는 특제소스와 소금이 

인원수대로 나왔답니다. 

보통 다른곳에 가면 쌈장이나 소금 혹은 기름장 정도가 

나오는데 이곳은 특제소스가 나오는데 특제소스가 대박이었답니다.




이곳은 상추는 안나오는 대신 파채무침이 

나와서 파채무침과 같이 먹을수 있었어요 

전 고기를 먹을때 파채무침을 꼭 같이 먹는걸 

좋아하는데 파채무침을 골고루 무쳐서 먹었답니다.




김치와 단무지처럼 보였던 요건 겨자무우로 차돌박이를 

먹을때 초밥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았답니다.




토시살과 안창살중에 무얼먼저 구워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토시살부터 먼저 구워서 먹었답니다. 

불판에 몇점씩 올려서 구워서 먹었어요..




뒤집어서 구워주는데 저희는 미디엄보다는 웰던으로 

구워서 먹고 왔는데요. 한번뒤집어서 구우니 피끼가 

있어서 한번 더 뒤집어서 구운후에 먹었어요 





토시살은 가격도 착한데 식감도 부드러워서 특제소스에 

찍어서 먹고 그리고 파채무침과 같이 곁들여서 먹었는데요 

친구도 가격대비 맛이 좋다고 오늘 초이스 좋다고 하더군요..




토시살을 몇점구워서 먹은후에 안창살도 맛이 궁금해서 

바로 안창살을 몇점 올려서 구워서 먹었답니다. 




안창살도 앞뒤로 뒤집어서 웰던이 될때까지 구워서 먹었어요 

전에 스테이크 먹으러 갔을때 미디엄을 주문을 해서 먹는데도 

생고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뒤로 소고기라도 웰던으로 

구워서 먹게 된듯 해요..



안창살은 특제소스에 두 세점씩 집어서 찍어서 

먹었는데요 역시 맛이 좋았어요.. 




차돌박이 100g 4900원으로 가격 완전 착했던 곳으로 

차돌박이는 좀 많이 주문을 해서 먹고 왔답니다. 




불판에 차돌을 조금씩 올려서 구워서 먹었는데요 

차돌박이는 긍방익기 때문에 조금씩 올려서 구웠네요..

차돌박이가 익어가면서 차돌박이의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역시 빨리 맛을 보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차돌박이는 차풍초밥과 같이 먹는게 맛있다는 직원분의 

애기에 초밥을 같이 주문을 해서 먹고 왔어요 




초밥은 스시집에서 먹는 초밥만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차돌초밥은 어떤맛일지 기대감에 먹었는데요 ...

사실 차돌은 몇점 먹다 보면 느끼해질수 있는데 초밥에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니 덜 느끼해서 정말 차돌박이를 많이 

먹을수 있고 그리고 화룡정점은 겨자무우인데요 요거 하나 같이 

올려서 먹는맛 대박입니다...





그리고 초밥에 토시살도 같이 싸서 먹었는데요 역시 

토시살과 같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와사비가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차돌라면4,900원

라면에 차돌박이가 들어간 차돌라면도 주문을 해서 먹고 

왔답니다. 차돌라면은 이날 처음먹어봤는데요 요즘은 

라면에 여러가지를 넣어서 먹긴하는데 주로 해산물을 

많이 넣어서 먹었었는데 차돌이 들어간 라면은 맛이 

어떨찌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어요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진하고 담백한맛에 

얼큰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차돌라면을 먹다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라면은 친구랑 둘이 같이 한그릇 가지고 나누어서 먹었는데요 

외국에 있다 와서 그런지 이렇게 얼큰한 국물맛이 그리웠다고 

하면서 잘도 먹더군요.

한동안 벌써 겨울이 왔나 했었는데요 올만에 홍대에 나가서 

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가성비 좋은 토시살과 안창살 

차돌박이를 먹고 기분좋게 쏘맥도 마시면서 이런 저런 친구의 

외국생활 애기도 듣다 보니 시간이 너무나도 잘갔던 순간으로 

가성비좋은 홍대 맛집으로 차돌풍 추천하고 싶은곳입니다.